보고잡픈 아들아! [보고싶은 친구들아] 시간 흐름의 역전을 기대하면서 이리 저리 기웃거린다. 죽었나 살았나 소식 한장 없이 살다가 어른되었나 싶군 나이 들었나 싶군. 다 떨어진 앨범 펼쳐보면서 환상 속에 빠져든다. 추억이 없다. 미래를 위해 추억거리 만들지 못한 것 후회된다. 어찌하다 실수로 찾아본 카페에서 동창들 모임의 소식 접.. 시의세계/자작시(2009) 2009.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