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포근한교회

090719 설교 [긍휼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

불로꿀목 2009. 7. 25. 23:25

성경 : 베드로전서 2장 9-10절

제목 : 긍휼을 얻은 하나님의 백성


 소속이라는 것은 우리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하나의 요소이다. 

내가 어디에 속했다는 사실로 자부심을 갖기도 하고, 또는 열등감을 갖기도 한다. 

어느 나라 국민인가? 

어떤 단체에 속했는가? 

어떤 부류의 사람들과 어울리는가가 그것을 나눈다. 

로얄 클럽에 속한 자부심을 갖고 사는 사람도 있다. 

부유층에 속했는지, 서민층에 속했는지, 지식층에 속했는지, 비 지식층에 속했는지,

명예가 있는 단체와 그렇지 못한 단체, 등등으로 자신의 지위를 나타냄으로 많은 사람들은 보다 나은 기관, 단체에 속하고 싶어 한다.

 우리는 어떤 단체에 속한 사람들인가? 

크리스챤 단체라는 곳에 속해있다. 

그 안에서도 포근한 교회라는 단체에 속해 있다. 

이 단체에 속한 자체가 우리에게는 행복이 되어야 한다. 

내가 포근한 교회의 성도라는 자체만으로도 우리는 이미 축복의 사람임을 인정하고 즐겁고 신나게 살아야 한다. 

왜 그런가?  가장 멋진 교회이기 때문이다. 

가장 비젼이 있는 교회이기 때문이다. 

2만배라는 엄청난 축복을 추구하면서 사는 단체요, 교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행복한 사람임을 믿으시기 바란다. 

 왜 그런지 오늘 성경 말씀을 통해 한번 살펴보자. 

하나님의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 엄청난 곳에 소속되어 있음을 밝히고 있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속한 자가 된 것이다.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셔서 감히 속할 수 없는 단체에 속한 자가 되게 해 주셨다. 

어느 단체 기관이든지 소속이 되려면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 

자격 미달은 소속감을 가질 수 없다.

 

첫째는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자격을 갖춘 것이다.

 과거의 나는 어떠했는가? 

전에는 내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못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못했기 때문에 하늘의 것을 사모하거나 신령한 것으로 살지 못했다. 

이 땅의 것만 추구하면서 사는 존재였다. 

썩어 없어져 버릴 허무한 삶이 우리의 것이었다. 

그러나 이 땅의 것에서 완전히 바뀌어 하늘의 것을 바라보면서 사는 백성이 된 것이다. 

실망과 저주의 자리에서 축복과 소망의 자리로 옮겨진 것이다. 

넘어지고 쓰러지는 자리에서 세워지고 세움받는 자리로 바뀌었다. 

이렇게 된 것은 전적인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단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하나의 이유만으로 신분이 바뀐 것이다.

 

둘째는 택하신 족속이 되었다. 

하나님의 택하심을 입은 자가 된 것이다. 

여기서 택하였다는 것은 분명한 축복인데,

에클레크톤이라고 쓰여진 헬라어는 그 원형이 에클레크토스라는 말로서

이는 “사람이나 사물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대상을 지칭하는 것”이다. 

사람에게 붙여서 쓴 이말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것이라는 말이다. 

내가 바로 그런 존재인 것이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존재이다. 

나와 여러분이 이 세상 누구보다도 귀중한 존재임을 믿으시기 바란다. 

그 어떤 사람보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함 받은 내가 귀하고 중한 존재라는 사실 만으로도 우리는 축복의 사람임을 알 수 있다.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 된 것이다. 

얼마나 대단한 역사인가? 

오 얼마나 획기적인 변화인가?

 

셋째, 왜 이런 소속으로의 전환을 나에게 주셨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대한 것을 선포하게 하려는 것이다. 

즉 하나님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시려는 것이다. 

과거의 나와 현재의 나를 비교하면서 이렇게 된 것이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알고 그것을 세상에 알리려고 하는 목적이 있는 것이다. 

내가 받은 은혜, 축복을 이웃에게 알리게 하려는 것이다. 

전하지 못함은 내가 만나지 못함이요, 은혜를 받지 못함이요, 축복을 받지 못함이다. 

경험하고 받았으면 알리지 말라고 해도 알리게 된다. 

어둠에서 빛으로 옮겨진 우리는 이런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실행해야 할 것이다. 

분명한 소속자로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도가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