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포근한교회

090712 설교 [하나님의 말씀으로 삽시다]

불로꿀목 2009. 7. 18. 22:19

성경 : 신명기 8장 1-3절

제목 : 하나님의 말씀으로 삽시다.


 인간이 살아가는 동안에 꼭 필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입을 것과 먹을 것과 잠잘 곳이다. 

기본적으로 누구나 갖추어야 하는 것들인데 이것이 없으면 정말이지 비참하다고 표현해야 할 것이다. 

집이 없어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하나님의 허락하에 집을 장만하기를 소원한다. 

먹을 것이 없어 죽어 가는 사람들이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세계에는 아직도 많이 있다. 

그들을 향하여 먹을 것을 나누어 주는 행복한 우리들이 되기를 소원한다. 

역시 입을 것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는 않은 것 같다. 

너무 많아서 주체하지 못할 정도인 세상이 되었다. 

역시 입을 것이 없어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입을 것을 나누는 행복한 성도들이 되기를 소원한다.

 그러면 이제 우리는 의식주가 해결되었으니 행복한가?  아니다. 

의식주보다 더 중요한 것이 우리들에게는 있다. 

사실 의식주는 최소한의  것만 있어도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중요한 것이 있다면 말이다. 

오늘의 말씀 속에서 우리가 진정으로 소유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가 살기를 바라고 권면한다. 

광야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의 놀라운 기적을 보고도 먹을 것 때문에 원망과 불평과 의심이 난무했던 것을 본다. 

이때 하나님은 만나라는 먹을 것을 주시면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무엇을 가지고 살아야 할 것인가?  함께 은혜를 나누자.

 

 1.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은 결코 아니다.

  흔히 우리들은 육신은 떡으로 살고, 영혼은 말씀으로 산다고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사실은 육과 영이 모두 떡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으로 사는 것이다. 

떡도 아니고, 소유의 넉넉함에 있는 것도 아니고, 자기의 지식에 의해 살아지는 것도 아니며, 명예와 권세도 아니다. 

이런 것들이 결코 우리를 살게 하지 않는다. 

  만나로 살아야 한다.  만나는 하늘에서 내려 온 신비한 양식이었다. 

먹을 것이 없어지자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을 했는데 하나님은 하늘로부터 신비한 양식 곧 만나를 주셨다. 

이는 이해 할 수 없는 양식이었다.  영이 살았고, 육이 산 양식이었다. 

이슬과 함께 내렸으며, 비같이 내렸다. 

곧 이스라엘 백성들이 존재하는 곳이면 어느 곳이든지 내려졌다는 말이다. 

하늘에서 내렸다는 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사람의 수고로 얻은 것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속에서 임한 양식이었음을 말한다. 

하늘의 양식으로 살아야 한다.

 

 2. 예수 그리스도로 살아야 함을 말한다.

  이 만나는 예수그리스도를 말한다. 

광야에 내렸던 만나는 생명의 양식임에 틀림없다. 

예수께서는 나는 생명의 떡이라고 하셨다.  산 떡, 하늘의 떡이라고 하셨다. 

영생하는 떡이요, 살리는 떡이요, 영원히 사는 떡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떡을 먹어야 한다.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살아야만 한다는 것이다. 

예수가 없이 세상의 것만 가지고 우리가 멋진 인생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적당히 믿어주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도 큰 착각이다. 

내가 믿어준다고?  절대 그럴 수 없다. 

성찬의 의미가 곧 예수 그리스도를 말함이요, 그것이 산 떡인 것이다.

 

 3. 이 만나는 신구약 성경의 말씀이다. 

이 역시 하늘에서 온 것이요, 어두운 세상에 밝은 빛을 비추이는 것이며, 참된 양식이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이 성경은 참된 축복의 길을 안내하고 어두운 우리 마음을 비추이는 빛이다. 

광야 같은 세상을 안내하는 안내서요, 지도이다. 

 

 결론 : 내 생각과 판단을 가지고 내 잘난 맛에 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고 그 말씀에 따라서 사는 것이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것임을 기억하고

말씀만 먹고 사는 성도가 되자!